전지현-이연희의 실크 같은 머리결, 집에서도 만들 수 있다?
[뷰티팀] 최근 가장 ‘핫’한 배우를 꼽으라면 전지현과 이연희의 이름을 빼놓을 수 없다.
타고난 아름다움으로 브라운관은 물론 뷰티, 패션업계도 섭렵하고 있는 이들은 어느새 ‘화제’를 넘어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슬림한 몸매와 오목조목 조화로운 이목구비는 물론 부드럽고 윤기 나는 긴 생머리는 그들의 매력을 더욱 업그레이드 시키는 요소로 작용했다. 그들은 셀럽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시상식이나 시사회장에서도 길고 풍성한 머리를 고수하며 독보적인 아름다움을 뽐냈다.
전지현과 이연희처럼 풍성하고 탄력 있는 머릿결로 시선을 끌고 싶은 여성이라면 주목하자. 비싼 에스테틱이나 두피관리실이 아닌 집에서 쉽고 간편하게 건강한 머릿결로 거듭날 수 있는 모발 관리법을 공개한다.
■ ‘전지현-이연희’ 머릿결을 위한 홈케어 1단계
풍성하고 탄력 있는 머릿결을 만들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기초케어’다. 두피에도 엄연히 지성피부와 건성피부가 존재한다. 무턱대고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지 않은 샴푸를 사용했다가는 문제가 악화 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샴푸 전에는 미온수로 모발 깊숙이 두피까지 모두 적셔 촉촉한 상태로 만들어야 한다. 그 다음 손바닥에 적당량의 샴푸를 짠 뒤 충분히 거품을 만든 후 모발과 두피에 골고루 묻혀줘야 한다. 샴푸할 때는 손가락 지문을 이용하여 두피 사이사이를 꼼꼼하게 마사지해주고 미온수로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
이에 헤어 전문 브랜드 헤솔의 관계자는 “샴푸할 때는 물을 충분히 적시지 않은 두피에 바로 내용물을 가져가거나 거품을 내지 않은 샴푸를 그대로 묻힐 경우 두피와 모발의 세정력이 떨어지고 치명적인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올바른 샴푸사용으로 깔끔하고 깨끗한 기초케어가 이루어졌을 때 비로소 영양이나 앰플, 트리트먼트 등의 효과도 온전히 누릴 수 있다”고 팁을 전했다.
■ ‘전지현-이연희’ 머릿결을 위한 홈케어 2단계
실크 같은 부드러운 모발과 깨끗한 두피를 위해서는 생활 속에 작은 습관들도 중요하다.
샴푸는 아침보다는 하루의 노폐물과 각질을 제거하기 위해 저녁에 하는 것이 좋고 건조할 때는 드라이기가 아닌 타올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손상 모발일 경우에는 타올 드라이 후 앰플이나 에센스로 헤어에 영양을 주는데 이때 화학물질이 다량 들어간 제품보다 친환경 유기농 원료로 만들어진 것을 사용해 두피에 부담을 덜자.
탈모와 머릿결은 모세혈관을 통한 영양공급이 원활해야 하므로 아미노산, 미네랄, 비타민 등의 균형 있는 식단도 중요하다. 검은 콩과 검은 깨, 해산물 등이 이로운 음식에 해당되며 가공식품이나 과자, 아이스크림 등의 음식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수면시간이 부족하면 모근에 영양이 공급되지 않고 혈액순환이 나빠져 탈모가 생기고 머릿결이 푸석해진다. 머리카락은 부교감 신경이 활발히 작용할 때 발육이 촉진되므로 충분한 수면과 휴식이 전제돼야 한다.
■ ‘전지현-이연희’ 머릿결을 위한 홈케어 제품들
려 자양윤모 샴푸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