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탈모 ‘오빠’들을 위한 풍성한 머리 만들기
[김진현 기자] 40~50대 중년 남성에게 자주 나타나던 탈모가 20~30대 청년 남성에게까지 번지고 있다.
나이가 들어 보이는 것은 물론 외모를 망쳐 자신감까지 상실케 하는 탈모는 다양한 원인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젊은 연령층의 탈모는 유전적인 요인보다 후천적인 요소가 많기에 예방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현대인의 질병이라 여겨지는 스트레스와 환경오염,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계절에 따른 건조함으로 두피와 모발에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젊은 탈모 ‘오빠’들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들은 매일 아침마다 ‘어떻게 하면 머리숱이 풍성해 보일까’를 고민하느라 골머리를 앓는다.
점점 줄어드는 머리숱과 함께 자신감도 줄어드는 20~30대 탈모남성, 힘없이 늘어지고 얇아지는 머리카락을 건강하고 탄력 있게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탈모, 해결점은 두피에 있다
머리카락이 건강을 잃고 빠지는 근본적인 원인은 뿌리 즉 두피에 있다. 곡물이 잘 자라기 위해서는 기름진 토양이 뒷받침 돼야 하듯 두피가 건강해야만이 풍성하고 부드러운 모발이 자랄 수 있다.
우선 자신의 두피 상태를 잘 체크한 뒤 문제점을 해결해야 한다. 탈모를 앓고 있는 사람의 경우 두피가 예민하고 유수분 밸런스가 맞지 않으며 혈류가 막혀있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목주위부터 시작해 정수리까지 마사지해 피로를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주 1~2회 정도 스케일링을 통해 두피를 청결하고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도 탈모에 도움이 된다. 이와 더불어 자신의 두피 타입에 맞는 샴푸와 트리트먼트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사용해 제품의 효과를 100% 누리도록 하자.
튼튼한 모발를 위해 영양을 듬뿍
탱글탱글 탄력 있는 모발을 만들기 위해서 머리카락에도 집중 영양을 투여하자. 고농축 앰플이나 토닉, 에센스 등으로 갈라지고 푸석푸석한 머리에 윤기를 더해 보는 것이 어떨까.
탈모를 겪고 있는 사람의 경우 예민하고 건조한 두피와 모발을 가진 이가 많기 때문에 탈모 전용 영양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탈모 전용 제품은 모발과 두피에 청결함은 물론 양모의 효과와 우수한 보습력까지 지니고 있어 최근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힘이 없게 느껴진다면 샴푸 후 영양제를 잊지 말자.
탈모에 효과적인 제품들
케라스타즈 엘릭서 얼팀 오일
프랙카시와 아르간, 메이즈, 동백 등 4가지 오일 성분으로 구성되어 모발에 탄력과 윤기, 영양을 공급해주며 모발을 외부 유해 요소로부터 보호해준다. 샴푸 전에 사용하면 두피와 모발의 노폐물을 쉽게 제거해주고 드라이 후에 사용하면 모발에 윤기와 부드러움을 부여해준다.
헤솔 인텐시브 스캘프 토닉
문제성 두피와 가늘고 약한 모발에 힘을 부여해 탈모에 효과적이다. 손상된 두피와 모발에 집중적인 영양을 더해 재생을 도와준다. 산삼배양근과 살비아, 쇄기풀, 다시마 등의 천연 재료를 사용해 만들어 안심이 되며 매일 저녁 샴푸 후 문제성 두피 부위에 3~5ml정도 도포 후 가볍게 마사지하면 탈모를 예방하는 탁월하다. 두피 영양제이므로 따로 헹궈 낼 필요가 없는 것이 특징.
아모스 프로페셔널 녹차실감 인텐시브 토닉
발효녹차 성분으로 연약한 모근을 보호하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켜주는 토닉. 아연피리치온액과 실리실산, 덱스판테놀이 두피 환경 개선 및 영양 공급을 원활히 해 탈모방지와 양모 효과에 뛰어나다. 샴푸 후 타월 드라이 후 두피에 탈모가 진행된 부분을 중심으로 적당량 분사한 뒤 지문으로 마사지 해주면 된다.
플란투어 카페인 토닉
독일 헤어 케어 제품 시장에 넘버원으로 꼽히는 토닉으로 카페인 성분잉 모발에 영양을 공급하여 건강한 두피와 모발로 거듭날 수 있게 도와준다. 피부과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해 믿음이 가고 모발 비타민과 식물 추출물을 함유하고 있어 예민한 두피와 모발을 가진 이에게도 부담이 되지 않는다.
웰라 프로페셔널 엔리치 리페어 세럼
영양성분이 머리카락에 골고루 작용하여 지친 모발을 케어해주면 하이드롤라이즈드 실크가 부드럽고 생생한 감촉과 힘을 실어준다. 건조한 모발에 수분을 채워주고 상큼하고 향긋한 향이 기분을 업 시켜준다.
(사진출처: 헤솔, 케라스타즈, 아모스, 웰라, 플란투어,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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