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미역 머리’는 가라! ‘바캉스 헤어 연출법’!
[뷰티팀] 자신의 개성과 스타일을 뽐낼 수 있는 휴양지는 말 그대로 ‘핫 플레이스’이다. 때문에 비키니, 메이크업, 비치웨어 등 바캉스 아이템뿐만 아니라 바캉스 헤어 연출에도 고민이 많을 것이다.
물놀이 전 웨이브를 넣어 길게 늘어뜨린 헤어는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격한 물놀이 후 머리가 물에 젖는다면 ‘물미역’ 같은 굴욕적인 모습을 선보일 수밖에 없다. 또한 이성에게도 매력을 어필하기 어려운 것은 물론이거니와 기분까지 망칠 수 있다.
설레며 기다려온 바캉스에서 굴욕적인 모습을 피하기 위해 방수 헤어 연출법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신나는 물놀이 후에도 망가짐 없이 스타일리시하게 즐길 수 있는 바캉스 헤어 연출법에 대해 소개한다.
수영장이나 바닷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헤어스타일은 단연 ‘묶음 머리’다. 머리가 물에 젖어도 잘 흐트러지지 않아 굴욕적인 모습에 대한 염려가 덜하기 때문. 하지만 단순히 묶은 머리라고 생각하지말자. 묶음 머리도 다양한 종류와 스타일이 존재한다.
가장 손쉽게 연출 할 수 있는 헤어는 ‘포니테일’일 것. 머리를 하나로 잡아 높이 올려 묶은 헤어 연출법이다. 포니테일은 높게 묶을수록 시원해 보일 뿐아니라 목선을 드러내 여성미를 강조할 수 있다.
또한 묶음 머리중에서도 일명 ‘똥머리’이라 불리는 번헤어는 많은 여성들이 바캉스지에서 연출하는 헤어 중 하나다. 꾸미지 않은 듯 꾸민 분위기를 줄 수 있는 헤어이기 때문. 하지만 예쁘게 묶기 어려워 묶었다 풀렀다를 반복하는 여성들이 많을 것.
똥머리를 예쁘게 연출하기 위해서는 머리 전체에 고데기나, 드라이기를 이용해 웨이브를 만들어준 뒤 정수리보다 위로 최대한 높이 하나로 묶는다. 묶은 머리를 한쪽 방향으로 꼬아 동그랗게 말아 안으로 넣어 실핀으로 고정시켜준다. 볼륨을 살려야 하는 부분은 조심스럽게 모발을 잡아 당겨주며 구레나룻, 목 뒤의 헤어는 자연스럽게 연출해준다.
포니테일 또는 번헤어가 심심하고 특별하지 않게 느껴진다면, 좀 더 고난이도의 헤어연출에 도전하는 것도 좋을 것. 비치웨어, 비키니에 어울리는 화려한 헤어를 연출해 바캉스지에서 더욱 빛나는 여성으로 거듭나보자.
블레이드헤어는 여성스러우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줄 수 있는 헤어 연출법이다. 블레이드 헤어 역시 물에 젖어도 걱정없이 로맨틱하게 유지할 수 있다. 블레이드 헤어는 헤어기기를 사용해 전체적으로 웨이브를 굵게 넣은 세가닥으로 나눠 교차시키면서 느슨하게 땋으면 완성된다.
좀 더 트렌디한 여성이 되고 싶다면 다양한 헤어 아이템을 사용해보자. 블레이드 헤어나 포니테일, 번헤어를 연출한 뒤 스카프나 모자를 이용해 포인트를 준다면 스타일리시함이 더욱 극대화 될 것. 스카프는 어느 위치에 연출 하느냐에 따라 캐주얼, 청순, 섹시 등 다양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비키니 또는 비치웨어가 심심하다 생각된다면 화려한 컬러 또는 패턴의 아이템을 함께 매치해보자.
다양한 스타일링을 위해서는 우선 건강하고 좋은 모발이 필수 요건이다. 보통 헤어 스타일링을 할 때는 모발에 열을 가하거나 화학 성분이 들어간 제품을 자주 사용하기에 두피와 모발에 자극을 줄 수 있다.
이에 두피와 모발을 건강하게 지켜줌과 동시에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2014년 여름, 바캉스지에서 ‘핫걸’로 거듭날 수 있는 아이템을 모아봤다.
헤솔 오일리스캘프 샴푸
두피의 피지를 조절해주고 영양을 공급해 건강하고 깨끗한 두피로 변화될 수 있게 도와준다. 다시마와 산삼배양근, 살비아, 생강 등 자연에서 추출한 건강한 원료를 사용해 예민한 두피나 가려움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매우 효과적이다. 두피의 각질과 노폐물, 피지 등을 정화시켜주고 두피 환경 개선과 탈모 방지, 양모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헤솔 오일리스캘프 토닉
친환경 원료를 사용해 만든 토닉으로 비듬과 가려움증을 덜어주고 잦은 염색과 펌, 스타일링으로 손상된 모발을 재생시켜준다. 샴푸 후 드라이한 상태에서 3~5ml정도를 두피에 도포한 후 가볍게 마사지하듯 흡수시킨다.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두피와 모발이 건강해져 다양한 스타일링에도 끄떡없는 머릿결이 완성된다.
실크테라피
헤어 케어 제품에 실크 성분을 첨가한 제품. 거칠어지고 손상된 큐티클을 부드럽게 하고 모발 친화력이 높아 흡수력이 매우 뛰어나다. 샴푸 후 촉촉한 상태에서 10원짜리 동전만큼 양을 덜어 전체적인 모발에 발라준다.
JMW 브러시아이론 롤리 에스
발열판이 봉 안쪽에 있어 뜨겁지 않으면서도 자유롭고 빠르게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모발 손상 없이 앞머리나 정수리에 풍성한 볼륨을 만들 수 있다. 모발 끝부분을 한 바퀴 정도 감으면 C컬, 사선으로 감으면 S컬이 완성된다.
바비리스 미라컬
힘을 들여 컬을 만들 필요없이 버튼 한 번이면 자동으로 머리카락이 말려 들어가 탱글탱글한 컬을 만들 수 있다. 온도와 웨이브의 방향, 시간을 조절할 수 있어 컬의 모양에도 변화를 주기 쉽다.
(사진출처: 헤솔, 스프라이트 광고캡처, Onstyle ‘겟 잇 뷰티 셀프’, ‘겟 잇 뷰티’ 방송캡처, SBS ‘스타킹’ 방송 캡처, 실크테라피, JMW, 바비리스, w스타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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